'단팥빵·납작만두…' 대구우수식품 선정후 인기몰이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7.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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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대구 음식 '대구우수식품'을 맛보셨나요? 이들 5개 대구 맛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대구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대표 가공식품인 '대구우수식품'이 작년 11월 5개 제품에 대해 1호 인증받은 후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며 매출을 늘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함, 맛, 품질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은 기업의 노력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발판으로 판로가 확대됐다.

현재 대구시는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한 평가 과정(안전성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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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떡볶이·풍국면 등 5개 식품 인증
일부 제품은 품귀현상 빚기도

믿고 먹는 대구 음식 ‘대구우수식품’을 맛보셨나요? 이들 5개 대구 맛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대구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대표 가공식품인 ‘대구우수식품’이 작년 11월 5개 제품에 대해 1호 인증받은 후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며 매출을 늘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우수식품은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5개 제품이다.

▲건강한 맛을 지향하는 단팥빵 ▲전통식품인 김치 ▲대표 간식인 떡볶이와 납작만두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의 다양한 식품’으로 인증됐었다.

인증기간은 2022년 11월 8일부터 2024년 11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안전함, 맛, 품질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은 기업의 노력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발판으로 판로가 확대됐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신규입점(2개사) ▲체인점 및 식자재 유통기업 신규 납품 계약 체결(2개사) ▲매출액 상승(인증 전 대비 최대 60%↑, 유사 상품군 매출 증가액 별도) ▲홈쇼핑 진출(1개사) ▲학교 및 관공서 등 집단급식소 납품(2개사) ▲수출 계약 체결(1개사) ▲해외 직배송 사이트 입점 진행(1개사, 10월 예정) 등 다양하게 공급됐다.

일부 제품은 공급량보다 수요량이 많아 제품 품귀 현상이 발생하는 등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기본으로 하고 산업 자동화에 따라 2022년 1개소가 스마트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등록을 마쳤고 1개소는 등록을 준비하는 등 위해요소의 선제 관리와 제조혁신을 이끄는 중이다.

현재 대구시는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한 평가 과정(안전성 검사) 중이다. 품평회와 심의 절차를 거쳐 9월 최종 인증 예정이다. 올해는 막창과 같은 축산물가공품도 인증 대상에 포함돼 결과가 주목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우수식품을 선두로 대구의 다양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기업하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식품업계와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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