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시각디자인산업기사 과정 무료 교육생 모집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원장 김종원)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과정으로 시각디자인산업기사 과정평가형과정을 개강하고 무료 교육생을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과정평가형 과정은 기존 검정형 자격과는 달리 학력, 경력 등 응시요건 제한없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내·외부 평가를 거쳐 일정 합격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각디자인산업기사는 기존 운영되던 컴퓨터그래픽디자인과의 심화과정으로 그래픽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 2D그래픽 제작, 캘리그라피, 브랜드마케팅, 이모티콘제작), 광고콘텐츠제작(광고전략 수립, 매체기획관리, 제작준비), 편집디자인, 자격증 대비(시각디자인산업기사+GTQ) 등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4차산업 맞춤 교육 커리큘럼으로 디자인+챗GPT, 영상편집 제작(사운드 디자인, 특수영상 합성, 촬영제작), 포트폴리오 제작(브랜딩 디자인 및 광고제작, 틱톡/유튜브 숏츠 촬영 제작 편집), 메타버스디자인(제페토 가상현실 캐릭터 디자인, VR콘텐츠 제작) 등이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GTQ(포토샵/일러스트)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과정평가형으로 중부캠퍼스 실내건축산업기사와 남부캠퍼스 자동차정비산업기사와 조경산업기사 과정이 개설되어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 직업훈련기관으로 서울시에서 교육비·교재비·실습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 지원, 취업연계, 주간과정 중식제공, 우선선발대상자 훈련수당 지급 등 다양한 교육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