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태 티씨엔플러스 회장, 대구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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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6일 이현태 '티씨엔플러스' 회장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렸다.
이현태 회장은 목포해양대학교 항해과를 졸업하고 마도로스의 세계에 뛰어들어 항해사를 거쳐 선장으로 일하면서 13년간 배를 타며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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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6일 이현태 ‘티씨엔플러스’ 회장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렸다.
이현태 회장은 목포해양대학교 항해과를 졸업하고 마도로스의 세계에 뛰어들어 항해사를 거쳐 선장으로 일하면서 13년간 배를 타며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세계 각지를 다니며 견문을 넓힌 그는 뛰어난 안목과 도전정신으로 1982년 영남 음악방송을 인수하며 방송시장에 발을 들였으며 1997년에는 중·남구 대구케이블방송을 인수하며 대구지역 케이블, 케이블티비 방송사업, 인터넷 서비스, 문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대구에 정착했다.
이현태 회장은 “고향 호남을 떠나 제2의 고향인 대구에서의 삶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건 모두 대구시민들의 크나큰 사랑 덕분이었다. 조금 늦었지만,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창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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