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SDI "LFP 적극 개발…동종업체와 공법·기술 차별화"

최서윤 2023. 7. 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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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2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완성차업체들이 최근 전동화전략 본격화로 기존 내연차와 동일하게 프리미엄 볼륨 엔트리 등 세그먼트별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 출시 중"이라며 "이에 따라서 자동차용 전지 역시 세그먼트별 다양한 플랫폼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SDI의 LFP 시장 진입이 중국 업체보다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삼원계에서부터 보유한 당사의 공법과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에너지밀도, 품질 안전성 및 현지 오퍼레이션 경험 등 여러 장점을 살려서 LFP 시장에서도 동종업체와의 차별화를 추진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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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2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완성차업체들이 최근 전동화전략 본격화로 기존 내연차와 동일하게 프리미엄 볼륨 엔트리 등 세그먼트별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 출시 중"이라며 "이에 따라서 자동차용 전지 역시 세그먼트별 다양한 플랫폼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점차 확대되는 볼륨 및 엔트리 세그먼트향으로 NMX(니켈망간계 소재)와 LFP 플랫폼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관련해서 당사가 프리미엄 전략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프리미엄 전략 포기가 아니라 프리미엄향 NCA 중심으로 최상단 프리미엄 전고체 전지 볼륨 엔트리향 NMX LFP 기술까지 모두 확보해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갖추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삼성SDI의 LFP 시장 진입이 중국 업체보다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삼원계에서부터 보유한 당사의 공법과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에너지밀도, 품질 안전성 및 현지 오퍼레이션 경험 등 여러 장점을 살려서 LFP 시장에서도 동종업체와의 차별화를 추진해가겠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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