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기관고장 일으킨 모터보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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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모터보트가 해경에 구조됐다.
모터보트를 몰던 B씨는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양안전정보 앱인 '해로드 앱'을 이용, 구조 요청을 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으로 연안구조정을 급파, 모터보트를 용한항으로 예인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로드 앱으로 신고할 경우 정확한 위치가 파악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다"며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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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모터보트가 해경에 구조됐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18분께 포항 영일만 북방파제 바깥쪽 1.8km 떨어진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승선원 2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모터보트를 몰던 B씨는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양안전정보 앱인 '해로드 앱'을 이용, 구조 요청을 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으로 연안구조정을 급파, 모터보트를 용한항으로 예인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로드 앱으로 신고할 경우 정확한 위치가 파악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다"며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한편 해로드 앱은 최신 전자 해도를 기반으로 해양안전정보를 제공한다. 긴급상황 시 구조 요청을 하면 경위도를 포함한 위치가 해경에 전송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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