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 개최

권기웅 2023. 7. 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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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드는 가운데, 경북 안동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6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쿠폰 발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할인 쿠폰(5000원권  2매)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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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줄어든 수산물 소비 촉진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3.07.27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드는 가운데, 경북 안동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6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쿠폰 발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할인 쿠폰(5000원권  2매)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중앙신시장 내 47개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금액이 2만 원~4만 원 미만은 5000원, 4만 원 이상은 1만 원(5000원권 2매)이다.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석영 안동시 유통특작과장은 “침체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수산물 할인행사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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