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지막 인상?…"금리 제한적 하락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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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가 제한적인 범위에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27일 미국 연준의 FOMC 회의 결과와 관련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인상을 끝으로 인상 기조와 결별 수순을 걷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Fed는 현지시간 26일 열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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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미국 금리가 제한적인 범위에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27일 미국 연준의 FOMC 회의 결과와 관련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인상을 끝으로 인상 기조와 결별 수순을 걷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Fed는 현지시간 26일 열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금리는 기존 5.0~5.25%에서 5.25~5.5%로 올랐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을 환영하면서도 낙관은 경계한다"고 언급했다.
비둘기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동시에 추가 인상 여지를 에둘러 남겨둔 것이다.
이에 대해 안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단적인 현실 인식으로 판단한다"며 "대전제가 인플레이션 완화인 가운데 이러한 매크로 판단이라면 금리의 향방은 매우 제한적인 하락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해석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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