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장터’ 전 품목 10% 할인 쿠폰 발행

권기웅 2023. 7. 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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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예천장터 일상회복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천군이 직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인 '예천장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금액 무제한) 쿠폰'을 발급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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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이재민 일상회복 응원 프로젝트 진행
예천장터 홍보물. (예천군 제공) 2023.07.27
경북 예천군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예천장터 일상회복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천군이 직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인 ‘예천장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금액 무제한) 쿠폰’을 발급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예천장터에 입점한 업체는 100여 곳으로 농·축산, 가공품 150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억 원으로 2019년 운영 이후 매출액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권용준 예천군 농정과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농업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 가장 큰 피해지역인 예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농경지 유실 및 침수 피해 면적이 1203ha로 파악되고 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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