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배준호 결혼하자” 폭우+무더위에도 유쾌했다… 팀 K리그, 팬들 앞 ‘맹훈련’
김희웅 2023. 7. 27. 00:03
폭우가 쏟아지고 무더운 날씨에도 팬들은 팀 K리그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은 유쾌했다. 꼬마 팬들은 춤까지 추며 팀 K리그의 훈련 현장을 즐겼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친선전에 임하는 팀 K리전날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앞서 아틀레티코 선수단의 훈련이 진행됐는데, 폭우가 쏟아졌다. 저녁 시간인데도 날씨는 무더웠다. 그런데도 팬들은 부채질을 하며 팀 K리그의 훈련 현장을 지켜봤다.
세징야(대구FC) 이승우(수원FC) 백승호(전북 현대)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팀 K리그는 팬들 앞에서 가벼이 몸을 풀었다. 론도(볼 돌리기)로 훈련을 시작한 팀 K리그는 이후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한쪽 골대를 하프 라인까지 좁히고 11명씩 팀을 짜 경기했다. 선수들은 무리한 개인기보다 유려한 패스로 경기를 풀었다. 팬들은 집중해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팀 K리그는 예정된 한 시간을 꽉 채우고 들어갔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친선전에 임하는 팀 K리전날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앞서 아틀레티코 선수단의 훈련이 진행됐는데, 폭우가 쏟아졌다. 저녁 시간인데도 날씨는 무더웠다. 그런데도 팬들은 부채질을 하며 팀 K리그의 훈련 현장을 지켜봤다.
세징야(대구FC) 이승우(수원FC) 백승호(전북 현대)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팀 K리그는 팬들 앞에서 가벼이 몸을 풀었다. 론도(볼 돌리기)로 훈련을 시작한 팀 K리그는 이후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한쪽 골대를 하프 라인까지 좁히고 11명씩 팀을 짜 경기했다. 선수들은 무리한 개인기보다 유려한 패스로 경기를 풀었다. 팬들은 집중해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팀 K리그는 예정된 한 시간을 꽉 채우고 들어갔다.
경기장에는 훈련 내내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왔고, 전광판에는 팬들이 훈련을 즐기는 모습이 잡혔다. 한 여성 팬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결혼하자”라는 팻말을 들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 꼬마 팬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전반적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 훈련이 진행됐다.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뽑은 팬 일레븐과 코치진이 선발한 픽 일레븐으로 구성됐다. 22인 명단에는 세징야(대구FC) 이승우(수원FC) 백승호(전북 현대) 조현우(울산 현대)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를 하루 앞둔 홍명보 감독은 “나와 감독의 싸움은 아니다. 그분은 나름 철학이 있을 거고 나도 그렇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분명 그 팀은 프리시즌을 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고, 우리는 올스타팀을 꾸려서 경기하는 것이다. 목적은 다르지만, 축구 경기를 한 경기하는 건 같다”면서도 “시메오네 감독은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감독이고, 그런 감독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뽑은 팬 일레븐과 코치진이 선발한 픽 일레븐으로 구성됐다. 22인 명단에는 세징야(대구FC) 이승우(수원FC) 백승호(전북 현대) 조현우(울산 현대)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를 하루 앞둔 홍명보 감독은 “나와 감독의 싸움은 아니다. 그분은 나름 철학이 있을 거고 나도 그렇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분명 그 팀은 프리시즌을 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고, 우리는 올스타팀을 꾸려서 경기하는 것이다. 목적은 다르지만, 축구 경기를 한 경기하는 건 같다”면서도 “시메오네 감독은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감독이고, 그런 감독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안성일 워너뮤직 제작이사였던 적 없다” 전 워너뮤직 최고위직 증언
- 고은아, 코 수술 후 달라진 외모에 父 “옛날 얼굴 나온다”
- “가장 높은 수위”..’돌싱글즈4’, 화려한 서막 열었다 [IS리뷰]
- “영양실조 호랑이 보러갔나”…황정음 ‘동물원 인증샷’에 비난 쇄도
- 이동욱 “장도연에 고백? 조만간..항상 내가 먼저 연락” (‘살롱드립’)
- [TVis] 샘 해밍턴, ‘24억 연희동 자택’에 “집값 올랐다..재태크용으로 구매”
- 소유 “씨스타 재결합? 항상 이야기하지만 조심스러워”
- 홀로 끙끙 앓은 손흥민 짠한 고백, “매 순간 고통… 팬들 실망할까 봐 참았다”
- '무뎌지고 느려졌다'...일본 팬들, 38세 호날두 플레이에 실망감
- "질퍽거리는 누런 잔디에 발 박혀"...한국 야구에 닥친 역대급 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