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전선 작업 하던 태국인 노동자 감전사

이정헌 2023. 7. 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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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DB


26일 오후 5시1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 한 공사 현장에서 태국 국적 외국인 A씨(53)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전선 연결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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