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박선영 "밴쿠버 올림픽? SBS 회사에서 방송한 것" 고백 (옥문아들)[종합]

신현지 기자 2023. 7.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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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선영이 '20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목동에 있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아나운서 박선영은 '2010 밴쿠버 올림픽'과 관련한 황당한 비화를 전했다.

'20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박선영은 '밴쿠버 여신'으로 불리며 아나운서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박선영은 런던, 밴쿠버, 베이징, 소치, 리우데자네이루, 평창, 도쿄 올림픽까지 전부 방송을 진행했다고 충격적인 비화를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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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아나운서 박선영이 '20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목동에 있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박선영과 아나운서 박선영이 출연했다.

아나운서 박선영은 '2010 밴쿠버 올림픽'과 관련한 황당한 비화를 전했다.

'20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박선영은 '밴쿠버 여신'으로 불리며 아나운서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선영은 "새벽에 하이라이트 방송을 해서 그런지, 올림픽 소식을 저로부터 듣게 되니까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선영은 런던, 밴쿠버, 베이징, 소치, 리우데자네이루, 평창, 도쿄 올림픽까지 전부 방송을 진행했다고 충격적인 비화를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밴쿠버 가보니까 어떠냐"라고 묻자, 그는 "좋다. 사진으로 보니 좋더라"라고 의외의 답변을 꺼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사실 박선영은 밴쿠버 올림픽 중계를 진행했지만, 밴쿠버에 직접 가지 않고 회사에서 방송을 진행했던 것. 그는 "목동에 SBS 본부가 있어서 그곳에서 방송했다. 근데 모두가 목동에서 날 보고 '여기에 왜 있으세요'라며 놀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선영은 '뽀뽀녀'라는 별명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뽀뽀녀'는 뉴스 앵커로 일했을 당시, 입을 오므리고 눈을 감는 행동이 자주 포착되어 생긴 박선영의 별명이다.

이에 그는 "아나운서로서 발음을 잘하고 싶어서 생긴 버릇이다. 근데 어떤 팬분께서 제보를 해주더라"라며 "뽀뽀녀 별명을 당시 보도국에서는 심각하게 생각했었다"라고 관련 일화를 전했다.

박선영은 "현재는 아나운서가 엔터테이너로도 활동을 하면서 좀 자유로워졌지만, 제가 앵커를 했을 당시에는 경직된 분위기였다"라며 "그래서 다들 앵커가 이런 이미지여도 괜찮냐 하더라"라고 별명 때문에 생긴 일을 전했다.

이날 박선영은 급속도로 앵커 자리까지 올랐던 이야기도 밝혔다.

그는 "입사를 하자마자 8시 뉴스 앵커에 발탁됐다. 한 선배분께서 퇴사하시면서 결원이 생겼는데, 오디션을 봤다. 근데 거기에 뽑혀서 인턴이 끝나기도 전에 발탁된 거다"라고 말해 앵커로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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