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장마 끝나고 본격 무더위…전국 곳곳엔 소나기

김미나 2023. 7. 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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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는 27일은 31일간 이어진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5~60㎜(많은 곳 80㎜)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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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교차로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목요일인 오는 27일은 31일간 이어진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뉴시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일부 지역 35도 내외)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26일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5~60㎜(많은 곳 80㎜)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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