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 “패인은 초중반 용싸움…한타 부족했다”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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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리브 샌박)가 젠지e스포츠(젠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원인으로 초중반 용 싸움을 짚었다.
리브 샌박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정규리그 2라운드 젠지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리브 샌박은 젠지를 상대로 2세트 초중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아쉽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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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리브 샌박)가 젠지e스포츠(젠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원인으로 초중반 용 싸움을 짚었다.
리브 샌박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정규리그 2라운드 젠지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리브 샌박은 11패(4승. -13)째를 기록, 9위로 내려앉으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멀어졌다. 젠지는 14승(1패, +23)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로 복귀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서 유상욱 감독은 “1, 2세트 초반 양상부터 이길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윌러’ 김정현 역시 “한끗싸움에서 져서 아쉽다”고 평했다.
젠지 상대로 어떤 부분을 노렸고 준비했냐는 질문에 유 감독은 “라인전부터 신경을 썼다. 한타를 봤을 때 상대보다 싸우기 쉬운 조합을 맞추려 했다”고 밝혔다.
리브 샌박은 젠지를 상대로 2세트 초중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아쉽게 무너졌다. 유 감독은 “가장 큰 패인은 2, 3번째 용 싸움에서 진 것”이라며 “이길만한 상황이었는데 개개인의 플레이에 디테일이 부족해서 졌다”고 말했다. 김정현 역시 “초반 흐름이 좋게 작용했다. 2, 3번째 용 싸움에서의 한타가 부족했다”며 “후반 운영 부문에서 사이드 플레이도 생각했어야 했는데 유동적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번 경기는 새로운 13.13 패치 버전으로 치러졌다. 팀적으로 패치에 대응해 변화를 준 게 있냐는 질문에 유 감독은 “딱히 없다”고 대답하면서도 “패치가 되고 나서 ‘스태틱의 단검’을 쥔 미드라이너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다양한 픽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럴 양상이 안 보이는 거 같다. ‘카이사’가 강하고 나머지는 서로 할만한 정도인 것 같다”고 첨언했다.
유 감독은 “남은 3경기를 꼭 이겨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현 역시 “후회 안 남도록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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