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경기점 부분 재단장…“문화·체험시설 강화”

김민상 2023. 7. 26. 19: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경기점 8층 베이비 기프트 조닝 전경. 유아 의류 브랜드 ‘빌리’, 프랑스 영유아 브랜드 ‘쁘띠바또’ ‘물랑로티’,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완구 브랜드 ‘블루래빗’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기점을 부분 재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2007년 개점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아동·골프 전문관과 식음료·문화 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장 면적의 20%가 넘는 9920㎡(약 3000평)의 공간이 새롭게 꾸며졌다.


백화점 8층에 자리한 아동·골프 매장에는 국내외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고, 아카데미 공간도 일대일 교습 스튜디오가 신설되는 등 고객 수요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1650㎡(약 500평) 규모 9층 프리미엄 가든에는 식당과 카페가 들어왔다.

신세계 경기점은 8∼9층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생활관을, 내년 상반기에는 5층 남성 패션과 VIP 시설을 각각 재단장할 예정이다. 스포츠관과 생활전문관, 식품관과 럭셔리전문관 등은 2020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이상헌 신세계 경기점장(상무)은 “지속적인 공간 혁신과 차별화 콘텐트를 앞세워 경기 남부상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경기점 8층 스토케·부가부 매장. 사진 신세계백화점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