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기자회견] 아틀레티코 주장 코케 "팬들 환대 감사…좋은 경기로 보답할 것"

조효종 기자 2023. 7. 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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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마드리드 주장 코케가 한국 팬들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하며 경기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경기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코케는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공항에 아틀레티코 팬들이 많이 와주셨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방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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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왼쪽), 코케(이상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조효종 기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주장 코케가 한국 팬들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하며 경기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경기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두 팀은 27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다. 팀 K리그에 이어 아틀레티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코케가 참석했다.


오픈 트레이닝 준비를 위해 코케가 먼저 질문을 받았다. 코케는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공항에 아틀레티코 팬들이 많이 와주셨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방한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 라리가 3강으로 꼽히는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다. 코케는 "지난 시즌 우승이 없었다. 그래도 매 시즌 기본적인 목표인 4위 안에 들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됐다. 올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린 다 같이 싸운다. 중요한 것들을 대부분 후반기에 결정될 것이다. 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 시즌 우승에 대한 욕심을 표현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이적시장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부상 선수가 많았는데,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많이 보강했다. 프리시즌 때부터 많은 경기를 이길 것이다. 또 이적시장이 아직 닫히지 않았다. 감독님과 구단에서 선수단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구단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왼쪽), 코케(이상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조효종 기자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 합류한 선수가 있는 한편,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선수들도 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알바로 모라타, 주앙 펠릭스 등의 이적설이 제기된다.


주장으로서 라커룸 분위기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묻자 코케는 "다들 팀에 중요한 선수들이고 세계적인 선수들이다. 프로 선수이기도 하다. 이적 여부는 모르겠지만 정해진 계약이 있다. 나가게 되는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게 동료와 구단을 존중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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