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붉은 수돗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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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적수)이 나온다는 피해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을왕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적수가 나온다고 접수된 피해 신고는 50건이다.
시는 용유배수지 운영(간접급수 전환)을 위한 사전 밸브 조절 과정에서 적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적수 발생으로 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영업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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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적수)이 나온다는 피해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을왕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적수가 나온다고 접수된 피해 신고는 50건이다.
시는 용유배수지 운영(간접급수 전환)을 위한 사전 밸브 조절 과정에서 적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적수 발생으로 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영업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소화전 17곳에서 적수를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는 오후 8시까지 조치를 끝내겠다고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또 용유행정복지센터 테니스장에서 피해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늘수를 배부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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