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팔 잡으려던 男초등생에 ‘움찔’..맘카페 비난
유지희 2023. 7. 26. 18:27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자신을 만지려던 남자 초등학생을 피한 것을 두고 일부 맘카페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장원영과 한 남자 초등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이동 중이던 장원영에게 한 남자 초등학생이 다가가 갑자기 손을 뻗으며 팔을 만지려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장원영이 움찔하며 몸을 살짝 피했다.
이후 장원영의 스태프가 초등학생을 제지했고, 이 초등학생은 곧바로 뒤로 물러났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자 일부 맘카페에서는 장원영의 태도를 두고 비난을 가했다. 이 초등학생에게 더 친절했어야 한다는 비난 목소리가 나온 것. 반면 초등학생이라도 함부로 타인의 몸을 만지는 행위는 잘못됐다며 장원영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유튜버 ‘사이버 렉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5월 미국 법원에서 정보제공명령을 받았고 같은 해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하기에 이르렀다”고 알렸다. 탈덕 수용소는 연예인들을 비방하는 것이 주제인 유튜브 채널로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제보 받아 영상을 올려왔다.
스타쉽은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법적 절차를 통해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 대한 신상 정보를 추가로 확인 중이다. 기존 사이버 렉카에 대한 법적 조치가 없는 것은 아니나, 결국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중단된 케이스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당사는 법무법인과 함께 기존 소송과 달리 신원 파악이 상당히 이루어질 수 있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를 통해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게 책임을 추궁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안성일 워너뮤직 제작이사였던 적 없다” 전 워너뮤직 최고위직 증언
- 고은아, 코 수술 후 달라진 외모에 父 “옛날 얼굴 나온다”
- “가장 높은 수위”..’돌싱글즈4’, 화려한 서막 열었다 [IS리뷰]
- “영양실조 호랑이 보러갔나”…황정음 ‘동물원 인증샷’에 비난 쇄도
- 이동욱 “장도연에 고백? 조만간..항상 내가 먼저 연락” (‘살롱드립’)
- [TVis] 샘 해밍턴, ‘24억 연희동 자택’에 “집값 올랐다..재태크용으로 구매”
- 소유 “씨스타 재결합? 항상 이야기하지만 조심스러워”
- 홀로 끙끙 앓은 손흥민 짠한 고백, “매 순간 고통… 팬들 실망할까 봐 참았다”
- '무뎌지고 느려졌다'...일본 팬들, 38세 호날두 플레이에 실망감
- "질퍽거리는 누런 잔디에 발 박혀"...한국 야구에 닥친 역대급 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