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데일리안 퇴근길뉴스]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33세 조선' 신상공개 등

유정선 2023. 7. 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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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대낮에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살인 피의자 조선(33·구속)의 신상정보를 26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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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조선ⓒ연합뉴스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33세 조선' 신상공개

경찰은 대낮에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살인 피의자 조선(33·구속)의 신상정보를 26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고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피의자의 자백과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며 "며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한 범행 예방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 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국산 ‘팥순’으로 다이어트 효과…10주만에 실험쥐 체지방 25% ‘뚝’

국산 팥 종자를 싹 틔워 키운 팥순 추출물이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방세포에 독성이 없는 농도로 팥순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대조군보다 지방 형성이 36% 정도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진청은 팥순 추출물 중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핵심 기능성 물질이 아주키사포닌II(Azukisaponin II)라고 설명했다.

아주키사포닌II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팥에 많이 들어있는 유용물질이다.

이번 연구 결과 지방세포에 독성이 없는 농도로 팥순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무처리군에 비해 지방 형성이 약 36%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野, 양평道 김건희서 원희룡으로 타깃 변경…與 "또 탄핵이냐"

서울·양평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하겠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6일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사실관계 검증은 뒤로 미루고 정치 공방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자료제출 부실, 답변 태도 등을 문제 삼으며 "사과가 전제되지 않으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놨다.

최인호 민주당 국토위 간사는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진상규명을 방해할 목적으로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기만적 공개로 국민을 무시한 원 장관의 사과부터 받고 현안질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의 관련 자료 일체 대국민 공개에 대해서는 "대국민 자료공개 쇼"라고 폄하했다.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원 장관은) 전례 없이 모두 공개했다고 하는데, 모든 자료공개는 사실 자체가 거짓"이라며 "괴담이라고 하는데 헌법기관의 정당한 문제제기를 괴담이라고 하는 장관과 어떻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겠느냐"며 거듭 사과를 촉구했다.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종편에 출연해 일방적 주장을 하고 (유튜브) 일타강사로 나서질 않았느냐"면서 "우리가 국정조사를 하자는 것도 (원 장관의) 태도의 문제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현안질의는 정쟁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사실관계 확인을 하러 온 자리"라고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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