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물결 반짝이는 빛(午 낮 오) [SUMMER GALLERY]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3. 7. 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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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결 반짝이는 빛(午 낮 오)
작품 설명

김수연 작가가 반짝이는 바닷빛으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린 작품이다. 파란색 하늘과 청량한 초록빛으로 물든 여름의 색들이 조화롭다. 이곳의 바람은 잔잔하며, 푸른빛의 바다와 함께 사르락 모래가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들린다. 한걸음에 달려가 바다가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기억 속 어딘가에 있는 작가의 낙원이다. 그곳에 어김없이 사람들을 초대해 평온한 풍경을 보며 잔잔히 일렁이는 마음을 담는다.

“누군가 삶의 적적함이 작품을 통해 잠시 평안하길 바란다.”

작가 소개

·김수연

·1986년생

·한남대 미술대학 학사, 한남대 조형예술대학원 석사

·2009·2019·2020·2021년 아시아프 선정 작가

·2020년 아트프라이즈 강남 우수상

·2013년 도솔미술대전 특선

·2012년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 입상

경력

·현대백화점, YTN 등 개인전 다수

·조형아트페어, 화랑미술제 등 그룹전 46회

·토스카나호텔 제주, 아망떼 등에서 작품 소장

(정리 =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16호 (2023.07.05~2023.07.1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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