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성역화 사업 포럼 개최...2025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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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8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역화 사업 추진 실행 방안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이하 성역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황상덕 성역화 추진위원장, 이철규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및 시의원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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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이하 성역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황상덕 성역화 추진위원장, 이철규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및 시의원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부적인 포럼 내용은 국가 차원의 사업 추진을 통한 성역화 사업의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상덕 성역화 추진 위원장은 “탄광 근로 개선, 재해자와 순직자를 비롯한 유가족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과 성역화 사업 국가 관리 및 추진, 석탄산업전사에 대한 역사적 자료 및 장성광업소 기록 보전 등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백시에 적극 협조하고, 더불어 폐광지역 공동 발전과 권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순직산업전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었지만, 실질적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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