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묘산면 돼지 농장서 화재…돼지 1160마리 폐사

김대광 2023. 7.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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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35분께 경남 합천군 묘산면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7개 동 가운데 5개동 1700㎡가 소실됐고 돼지 1160마리가 폐사했다.


불길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3시26분께 잡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합천=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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