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도착 확인서 주의 ’…경주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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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우편물 도착 확인서'를 위조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25일부터 충효동·동천동 일대 아파트 우편함에 위조된 우편물 도착 확인서가 들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경찰은 위조된 우편물 도착 확인서 20장을 수거하고 전담팀을 꾸려 용의자를 쫓고 있다.
위조된 우편물 도착 확인서는 실제 확인서와 형식이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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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꾸려 용의자 '추적'
경북 경주에서 '우편물 도착 확인서'를 위조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25일부터 충효동·동천동 일대 아파트 우편함에 위조된 우편물 도착 확인서가 들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주민들은 확인서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라', '우편물이 검찰청에 있다'는 등의 답변이 돌아온다고 전했다.
경찰은 위조된 우편물 도착 확인서 20장을 수거하고 전담팀을 꾸려 용의자를 쫓고 있다.
위조된 우편물 도착 확인서는 실제 확인서와 형식이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지만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예방 홍보활동을 병행중"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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