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GD의 만남 '부산에서 또 만나요'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가수 지드래곤(GD)이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의 아시아투어에 초청돼 이강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PSG는 26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미드필더 이강인과 지드래곤이 함께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다시 만나길'이라는 문구도 함께였다. 두 사람은 '역사는 파리에서 만들어진다'는 문구가 있는 기념촬영 장소에 나란히 섰다.

지드래곤은 앞선 25일 PSG와 알나스르가 일본 오사카에서 0-0으로 비긴 경기에도 초청돼 직접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남겼고, 관중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PSG는 28일 세레소오사카, 8월 1일 인테르밀란까지 상대하며 일본에서 3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부산으로 건너와 8월 3일 전북현대와 국내 친선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이강인은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알나스르전을 걸렀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