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생태계 유지·증진활동 참여 농가 인센티브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제공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2023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철새가 도래하는 지역에서 농사짓는 주민들이 자신의 논에 볏짚을 세워두거나 물을 대 무논을 조성하는 등 생태계 유지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경우 시에서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제공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2023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철새가 도래하는 지역에서 농사짓는 주민들이 자신의 논에 볏짚을 세워두거나 물을 대 무논을 조성하는 등 생태계 유지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경우 시에서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철새 월동기간인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며, 총 1억 500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대상 지역인 하성면 전류리 포구~월곶면 용강리 한강하류권역 한강제방 1㎞ 이내 농경지에서 벼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 누구나 오는 9월 15일까지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약 신청할 수 있다.
계약이 체결되면 보통 12월 말 계약금 100%가 지급된다. 계약사항을 미이행하거나 부실 이행하는 경우 시에서 직접 현장 확인한 후 보상금을 환수하고 향후 사업에서 제외하는 등 페널티를 적용한다.
권 현 환경과장은 "한강하구에 도래하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사 두달간 폭행한 초등생…학부모 "선생 싫어서 그랬겠지"
- 女담임 구타한 초6 부모, 언론사 연락해 "아들 반성 중"
- "이재명 8월 위기설에 부담느낀 민주당, 이화영 회유했을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192]
- 터프해진 싼타페, 샤프해진 쏘렌토…인기도 뒤바뀔까
- "성매매 업소였으나 술값만 결제" 93년생 도의원 검찰로
- "이재명, 25일 위증교사도 징역형 선고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55]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