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뉴진스와 함께 ‘버니랜드’ 캠페인 진행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해 ‘버니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발매된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뉴진스의 음악과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버니랜드 팝업’과 뉴진스의 새로운 토끼 캐릭터 ‘버니니’ 대형 조형물 전시, 뉴진스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버니랜드 마이크로사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버니랜드 팝업’은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낙원악기상가에서 열린다. 아케이드 게임과 뉴진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스테이션’, 뉴진스의 신보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루프탑 ‘버니해변’ 등의 공간을 볼 수 있다. 방문객에겐 스포티파이와 뉴진스의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버니랜드 팝업은 미국 시카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또 ‘버니랜드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한다. 이용자가 본인의 음악 취향에 맞는 뉴진스 멤버를 확인하고, 각 멤버가 직접 고른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스포티파이는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공원과 영등포구 IFC몰을 비롯해 일본 도쿄,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 대형 ‘스포츠버니니’ 조형물을 설치해 뉴진스의 새 앨범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건 기자 park.k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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