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K-스타월드 등 현안사업 본격화...국토부 GB해제 지침 고시 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하 'GB해제 지침')이 개정발령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미사동 일원은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라 해제가 불가능했으나 이번 지침개정을 통해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로 분류돼 있는 미사동 일원에 대한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하 ‘GB해제 지침’)이 개정발령됐다고 26일 밝혔다. |
ⓒ 박정훈 |
경기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하 'GB해제 지침')이 개정발령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미사동 일원은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라 해제가 불가능했으나 이번 지침개정을 통해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앞서 하남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고시된 '폐수배출 허용기준'이 '물환경 목표기준'보다 더 높은 '청정지역'으로 고시돼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도 2등급지 이상으로 평가되어 GB해제를 통한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하수도 보급률이 99.4%인 현 시점에서 하남시 전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여 규제를 하고 있는 것은 불합리하므로 조정이 필요함을 계속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로 분류돼 있는 미사동 일원에 대한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지침개정으로 지난해 환경평가등급의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H2부지를 포함해 그동안 수질 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들이 GB해제를 통한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하남시는 미사아일랜드에 MSG 스피어와 하남시가 올해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K-Pop 공연장 건설 협의 등을 통해 'K-스타월드'사업을 추진 중이다.
▲ 지난해 9월15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모습 |
ⓒ 하남시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린이들에게 대통령 부부 색칠하게 한 대통령실
- 한동훈 "이화영 회유? 그런 간 큰 검사 있겠나"
- '보고서 없이 종점 변경' 인정한 원희룡 "사과는 이해찬·이재명이 먼저"
- 교사들이 '예비살인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발언 파문
- 학생 휴대폰 검사 못해 문제? 국힘 교권 침해 대책 헛발질
- "나 학부모다, 성교육 책 빼라" 악성 민원 시달리는 공공도서관
- <고양신문> 광고비 0원 왜? "시장님 공약기사 부정적으로 써"
-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제2의 공흥지구'... 최은순이 핵심이다"
- 중·러 대표단 북한 전승절 참석... 북한, 코로나 봉쇄 끝내나
- 수많은 목숨 앗아가는데,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