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 2Q 영업익 78억원… 전년比 9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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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이 올해 2분기 수익성이 크게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LX세미콘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이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LX세미콘의 이번 분기 실적은 당초 증권가의 전망치(영업익 396억원, 매출 5001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한편 LX세미콘의 직전 분기 영업익은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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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이 올해 2분기 수익성이 크게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LX세미콘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이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고 순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급감했다.
LX세미콘의 이번 분기 실적은 당초 증권가의 전망치(영업익 396억원, 매출 5001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이러한 실적부진 배경엔 세트업체 수요 하락에 따른 패널 제조사의 재고 조정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LX세미콘의 주력 제품인 DDI(디스플레이구동칩) 가격 하락이 지속된 것이 배경으로 읽힌다. 한편 LX세미콘의 직전 분기 영업익은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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