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출범 6주년…이영 "미래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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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6주년을 맞이해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의 미래를 기대해달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50+를 담당하는 그 날까지, 진격의 중기부가 앞장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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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되돌아보며 성과 설명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6주년을 맞이해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의 미래를 기대해달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50+를 담당하는 그 날까지, 진격의 중기부가 앞장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내일은 ‘7년차’의 시작일”이라며 “기업에 비유하면, 이 시기는 창업기를 지나고, 성장의 모멘텀을 가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중기부는 혁신기업과 같은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발휘해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시장을 호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경제에 선제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겠다”며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7살에 막 접어든 작은 거인이, 7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부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700여만 중소·벤처·소상공인과 하나 되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본부·지방청 및 산하 공공기관까지 ‘핵심미션제’를 새롭게 도입해 비전과 미션을 공유했고, 원팀으로 함께 정책을 추진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소·벤처기업들의 오래된 숙원과제인 ‘납품 대금 연동제’와 ‘복수의결권’ 법제화, 매출 3조원의 쾌거를 올린 ‘대한민국 동행 축제’, 하나 되어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 낸 ‘이태원 살리기 프로젝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무명의 수출 용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넘어 ‘육성과 글로벌화’ 추진에 있어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직원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장관은 “부 출범일부터 오늘까지, 지난 6년간 묵묵히 일해준 중기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분명한 것은, 우리가 만들어 갈 중기부의 미래가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 낸 역사보다 더 의미 있고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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