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 7분기 만에 분기 흑자 전환

오현길 2023. 7.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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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분기 흑자 전환했다.

SKIET는 2분기 매출액 151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SKIET는 이날 SK온과 2027년까지 5년간 분리막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오택승 SKIET 재무실장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아래 신규 고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사업 성과 창출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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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분기 흑자 전환했다.

SKIET는 2분기 매출액 151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IET는 하반기에 점진적인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고객 다변화, 북미지역 증설 의사결정을 통해 분리막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체전해질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SKIET는 이날 SK온과 2027년까지 5년간 분리막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SKIET는 지난 6월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 타깃 신규 고객사와도 7년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택승 SKIET 재무실장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아래 신규 고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사업 성과 창출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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