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숙박업주 뭉쳤다…친절 실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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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6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밝은 미소, 반가운 인사, 따뜻한 친절로 다시 찾는 전남!'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업소 영업주·종사자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석한 숙박업주들은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합리적 숙박요금 게시 등을 실천해 전남 숙박문화 위상을 높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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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6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밝은 미소, 반가운 인사, 따뜻한 친절로 다시 찾는 전남!’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업소 영업주·종사자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지역 숙박업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 실천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이 이어졌다.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난 4월 1차 다짐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대회에 참석한 숙박업주들은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합리적 숙박요금 게시 등을 실천해 전남 숙박문화 위상을 높이기로 결의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길현 목포샹그리아비치호텔 대표는 일각에서 보도되는 비싼 숙박요금을 지적했다. 조 대표는 “한탕주의로 숙박요금을 올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잃는 것”이라며 “1주일간 선수단이 만족스러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해 전남 홍보대사가 되도록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온 정성을 다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전국체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굵직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 합리적 요금으로 양대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당부했다.
전남도에 21일 현재까지 숙박요금 관련 접수 민원은 총 4건으로, 게시된 숙박요금을 미준수한 3개 업소는 행정처분하고, 과도한 숙박요금을 받은 업소는 현장 확인 후 적정 가격으로 조정토록 계도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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