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배달앱 '누비고', 캐시백 할인 이벤트 추진 [창원소식]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하계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민관협력 배달앱 누비고가 'HOT 썸머 COOL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한 달 동안 배달앱 누비고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9월 중에 모바일 누비전 50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 1회에 한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창원시는 누비고 이벤트를 통해 지역 소비가 촉진돼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누비고는 소상공인들이 입점비와 광고비 없이 배달 중개 수수료로 결제금액의 2%만 내면 되는 착한 배달앱으로 누비고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별개로 누비고에서는 7%-15% 할인 판매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과 경남e지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기에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 크다.

한편 누비고는 9월에도 한가위 및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맞이해 캐시백 이벤트를 추가로 추진해 누비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창원시,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시스템 구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1억4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인 해당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친환경인증비 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장려금 등을 지원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소득보전과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3억3000만원을 들여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우선으로 공급해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보해 주고 임산부에도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상호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Super 블랙데이' 할인행사

남창원농협(조합장 강호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7월27일부터 8월1일까지 6일간 Super Black Day '치솟는 물가! 살벌한 할인!' 1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일 300통 한정으로 수박(국산/7kg이상/1통) 1만6900원, 창녕햇마늘(국산/50입/1망)1만6900원, 한돈삼겹살(국산/100g)1980원, 1일 300마리 한정으로 제주갈치(국산/대/2마리) 78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와 함께 인기 공산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매장 내 게시물과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네이버밴드 등 다양한 SNS채널 또는 1층 고객만족센터으로 문의하면 되며 Super Black Day '치솟는 물가! 살벌한 할인!' 2탄 행사는 8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자민 소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진행하는 ‘Super 블랙데이 할인행사’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