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도 청약 경쟁률 85대1...48층 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 마감
김원 2023. 7. 26. 15:38
아파트 청약 시장 훈풍이 지방으로 번지고 있다. 중견건설사 한양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 3블록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85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용 84㎡A,B,C 3개 타입 총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건이 접수돼 전 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온 162대 1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전주 최고층 단지(최고 48층)로 조성된다. 이로써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최고 59층)과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중심에 조성 중인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최고 47층)에 이어 전주에서도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의 흥행을 이끌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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