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2023년 상반기 순이익 3261억원…전년比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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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6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또한 JB자산운용은 67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41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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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6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을 보면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8% 및 총자산순이익률(ROA) 1.11%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는 평가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6.8%를 기록하였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동기대비 1.17% 포인트 개선된 12.34%를 기록했다.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향후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통주 한 주당 현금 120원씩 반기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33억원, 시가 배당률은 1.4% 수준이다.
또한 JB금융은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고 주로 올해 4분기 중에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들의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전북은행은 1025억원, 광주은행은 14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으며, JB우리캐피탈은 10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JB자산운용은 67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41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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