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북 수해 복구 지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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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26일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이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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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이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대구시의회 봉사단은 수해 지역 대추나무 농가를 찾아 폭우로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비닐, 철골을 철거하고, 농작물과 토사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피해 복구에 모자란 일손을 더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만규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경북도의 피해 현황을 듣고 피해지역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예천군은 이번 집중 호우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와 다수의 도로 침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상당수 주민들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시설에 머무르는 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집중 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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