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과 태안 공무원들, 수해지역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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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와 태안군 공직자들이 이웃시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공무원들은 21일 부여군에 이어 26일에는 공주시에서 수해복구에 나섰다.
서산시 공직자를 포함한 70여 명의 봉사자는 공주시 우성면 일원의 오이 피해 농가를 들러 비닐하우스 철거 및 수해 농작물 제거 작업을 했다.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 공직자 40여 명도 25일 청양군 청남면을 찾아 비닐하우스 및 농경지 수해 복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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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식 기자]
▲ 이완섭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있다 |
ⓒ 서산시 |
이완섭 서산시장과 공무원들은 21일 부여군에 이어 26일에는 공주시에서 수해복구에 나섰다.
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서산상공회의소,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서산인삼농협, 충서원예농협,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충남 서산의료원, 서산우체국, 서산소방서 등에서 40여 명이 동참했다.
서산시 공직자를 포함한 70여 명의 봉사자는 공주시 우성면 일원의 오이 피해 농가를 들러 비닐하우스 철거 및 수해 농작물 제거 작업을 했다.
특히, 수해지역에서 비닐하우스(비가림시설) 철거를 위해 철사 등으로 엉켜놓은 비닐을 손수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 가세로 군수와 태안공무원들이 25일 청양군 청남면에서 수해복구에 나섰다. |
ⓒ 태안군 |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 공직자 40여 명도 25일 청양군 청남면을 찾아 비닐하우스 및 농경지 수해 복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중호우로 인한 태안군의 자원봉사는 21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단체(청양군, 40명)와 24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공주시, 80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군은 지난 18일 가 군수가 타 지자체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선제적 파견을 결정하고 21일 첫 봉사에 나선 데 이어, 이날 군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양군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공직자들은 자체적으로 작업도구 등 물품을 준비해 피해지역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피해민 삶의 터전인 농경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날 가세로 군수도 직접 현장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장시간 피해 복구에 힘쓰는 등 공직자 모두가 진심을 담은 봉사로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달랬다.
가세로 군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호우피해 지역의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피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전 군민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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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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