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영업익 4138억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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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분기 4000억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잠정)은 -4138억8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누적 실적은 영업익 2550억400만원, 당기순익 2071억1200만원 적자다.
GS건설은 이로써 2014년 1분기 이후 9년 만에 영업적자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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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분기 4000억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 비용 5500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잠정)은 -4138억8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2797억1700만원)도 적자다.
누적 실적은 영업익 2550억400만원, 당기순익 2071억1200만원 적자다. GS건설은 이로써 2014년 1분기 이후 9년 만에 영업적자 기록을 썼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67% 증가한 3조4950억5700만원이다. 누적 매출은 7조77억3800만원이다.
GS건설 측은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악화했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해 이번 손실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장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로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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