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기’ 권율, 엘리트 검사와 싱크로율? “나는 수능 턱걸이”

사진=ENA 제공

‘오당기’ 권율이 엘리트 검사로 분했다. 

26일 서울시 구로구 디큐브시티 6층에서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과 한철수 감독이 참석했다. 

권율은 엘리트 검사 캐릭터와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완전히 다르다. 저는 평범한 집안에 수능 턱걸이였고, 전공을 살려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굳이 극 중 캐릭터 MBTI를 따지자면 ‘극 T’인 것 같다. 저도 이성적인 편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싱크로율 100%”라고 말했다.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극 주 차영운은 진진그룹의 외아들이자 엘리트 검사 차영운을 맡았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