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에 요동치는 증시...코스닥 장중 900선 깨진 뒤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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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투자 열풍 속에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2600선 아래로 내려왔고 코스닥지수는 장중 900선이 깨졌다가 다시 회복하는 등 변동성 높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2차전지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포스코그룹주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심화된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1포인트(0.60%) 높은 945.57로 개장한 뒤 장중 956.40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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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투자 열풍 속에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2600선 아래로 내려왔고 코스닥지수는 장중 900선이 깨졌다가 다시 회복하는 등 변동성 높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6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4포인트(1.46%) 내린 2598.6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0포인트(0.09%) 오른 2638.75에 개장한 뒤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8367억원, 기관은 20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1조122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3개 종목이 오름세다. 포스코홀딩스(3.19%), 포스코퓨쳐엠(2.51%), LG화학(2.21%)이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우(-2.23%), 삼성바이오로직스(-1.50%), LG에너지솔루션(-1.01%) 등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최근 2차전지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포스코그룹주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심화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5p(2.36%) 하락한 918.3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1포인트(0.60%) 높은 945.57로 개장한 뒤 장중 956.40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상승폭을 내주면서 한때 886.14까지 밀렸다가 다시 상승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3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88억원, 146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은 72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현재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439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은 개장 초 458조4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전날 종가 기준 역대 최대치(454조5705억원)를 뛰어넘기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4개 종목이 오름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7.68%), 포스코DX(7.25%), 에코프로(3.40%), 셀트리온제약(1.67%)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최고가를 경신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도 오후 들어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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