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제철 "포스코, 코일철근 시장 진출…직접적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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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전무는 26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포스코가 이제 코일철근을 시생산하고 본격적으로 다음달부터 시장에 진입하겠단 계획을 잡고 있다"며 "철근 시장 자체가 현재 올 하반기부터 상당한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기존 있는 업체들은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업체들 감산, 대보수를 통해 판매 물량과 생산 물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가 시장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기존 업체들이 상당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회사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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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전무는 26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포스코가 이제 코일철근을 시생산하고 본격적으로 다음달부터 시장에 진입하겠단 계획을 잡고 있다"며 "철근 시장 자체가 현재 올 하반기부터 상당한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기존 있는 업체들은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업체들 감산, 대보수를 통해 판매 물량과 생산 물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가 시장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기존 업체들이 상당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회사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생산하는 직선철근은과 포스코의 코일철근이 일부 대체되는 수요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사용처가 다르기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기존 코일 철근을 생산하는 다른 업체들의 포스코에 대한 우려는 공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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