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용소방대, 경북 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가 호우로 큰 타격을 입은 경북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와 전남소방본부 직원 등 100여명이 이날 오전 경북 예천군 회룡포 침수 피해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침수된 하우스 구조물 철거, 농경지 복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피해주민에게 성금도 전달하며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에 전남의용소방대 8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가 호우로 큰 타격을 입은 경북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와 전남소방본부 직원 등 100여명이 이날 오전 경북 예천군 회룡포 침수 피해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침수된 하우스 구조물 철거, 농경지 복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피해주민에게 성금도 전달하며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영·호남 지역 상생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는 자연재해 등 서로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매번 이어졌다.
실제로 경북에서는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에 400여명이 찾아와 사랑의 구호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에 전남의용소방대 8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정정두 연합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복구에 힘을 보태 피해 주민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200만 도민을 대표해 내 일처럼 하나 된 마음으로 나서준 의용소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재난극복에 지역의 경계는 없다”며 “피해 주민이 어려운 시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라고, 영호남 상호연대와 협력이 지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