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드리면 서운할까봐"…조인성, 2년 전 받은 공로상 공개

이창규 기자 2023. 7.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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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특별한 상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조인성은 26일 오후 "참! 나 2년 전에 상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상에는 "위 사람은 외유내강에서 제작하고 개봉하고 무대인사 꼭 해야하는 영화 '모가디슈'와 '밀수'에 군말없이 기쁜 마음으로 언제나 웃으면서 참여해주셔서 외유내강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드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드리면 서운할까봐 강혜정 대표님의 재가를 받아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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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조인성이 특별한 상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조인성은 26일 오후 "참! 나 2년 전에 상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작사 외유내강의 대표이사 강혜정과 대표 감독 류승완이 그에게 준 공로상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상에는 "위 사람은 외유내강에서 제작하고 개봉하고 무대인사 꼭 해야하는 영화 '모가디슈'와 '밀수'에 군말없이 기쁜 마음으로 언제나 웃으면서 참여해주셔서 외유내강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드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드리면 서운할까봐 강혜정 대표님의 재가를 받아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접한 고민시는 "참나 내 같이 죽자 X발X끼야 상이 더 좋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조인성은 영화 '밀수'에서 권필삼 역으로 열연했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김두식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사진= 조인성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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