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프랜차이즈 탕화쿵푸, 신규 매장 명동점·강남점 오픈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중국 음식 마라탕이 MZ세대 여성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네이버 기준 검색량 키워드 조회 결과 마라탕의 월간 검색량 조회수는 총 40만 건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검색 비율은 10대가 27.7%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은 20대 27.6%로 나왔다.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탕화쿵푸는 현재 중국과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홍콩,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2022년 소비자 선호 브랜드 '프랜차이즈-마라탕'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탕화쿵푸 마라탕 명동점은 오는 27일, 강남점 오는 29일 신규 직영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400여 곳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보유했으며, 현재도 활발하게 전국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유동인구가 활발하고 외국 관광객들이 밀집한 한국의 대표지역인 명동과 강남에서 더욱더 다양한 한국 고객은 물론 외국 관광 고객들에게 마라탕의 특별한 맛과 풍미를 소개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전통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독창적인 양념소스와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 맵기의 단계를 3단계로 세분화 한 소스가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는 마라탕을 비롯한 마라소스와 고기,야채를 함께 볶은 마라상궈, 매콤달콤한 비빔요리 마라반, 달콤새콤하고 바삭한 맛의 꿔바로우를 주력으로 하며, 또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선택하여 즐길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탕화쿵푸 마라탕 김동욱 본부장은 "탕화쿵푸는 중국 마라탕의 대표적인 브랜드로서 이를 바탕으로 현지화를 통해 한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명동점과 강남 직영점을 오픈하며 더욱 다양한 한국의 고객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시는 세계각국의 고객들에게 정통 마라탕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직영점을 통한 지속적인 메뉴의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한국 탕화쿵푸 주식회사는 중국 본사와 함께 보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점주들의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오픈하는 명동점, 강남점에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실시 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