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9일 양동건맥축제 개최…체험·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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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9일 양동건어물시장에서 '2023 양동건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동건어물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라는 친근한 콘텐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행사 등 건전하고 건강한 시장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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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9일 양동건어물시장에서 ‘2023 양동건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동건어물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라는 친근한 콘텐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행사 등 건전하고 건강한 시장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축제는 오는 29일 2시 메인무대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열린다.
개막 퍼포먼스 이후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다함께 모두 노래자랑을 비롯해 악기연주, 댄스공연 등 초청공연을 통해 한 여름 열기만큼이나 뜨겁게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체험부스와 부대행사는 오후1시부터 운영하며,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건물생심 미술공모전, 키링 컬러링과 타투체험,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5월에 진행한 주먹밥공모전 수상작과 함께하는 주먹밥 나눔행사와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청춘열전’청년동아리가 참여한 건어물을 활용한 다양한 안주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서구는 양동건어물시장 주도 ESG 친환경 경영을 위해 축제기간 내 발생한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와 교환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4월 통맥축제를 비롯해 이번 건맥축제까지 양동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공간에서 나아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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