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제철 "하반기 시황 개선…강판가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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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전무는 26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현재 중국이 부동산 침체, 미국 견제, 청년실업률 증가 등으로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하반기 경기부양책을 강력히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시황은 7, 8월 저점을 찍고 9월부터 상승되지 않을까 보고있다"고 전망했다.
조선용 후판가에 대해서는 "상반기 소폭 인상해 반영했지만, 현재 조선업계의 경우 하반기 이후에나 본격적인 건조가 이뤄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조선 가격 협상은 글로벌 후판가와 수급 현황, 당사 원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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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전무는 26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현재 중국이 부동산 침체, 미국 견제, 청년실업률 증가 등으로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하반기 경기부양책을 강력히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시황은 7, 8월 저점을 찍고 9월부터 상승되지 않을까 보고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인 판매와 수주 증가로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예상된다"며 "조선 쪽은 수주 잔량이 견조하고 수주 가격도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강판의 경우 상반기 원자재가 변동을 반영해 인하를 하고 다음달부터 하반기 가격협상에 돌입하는데, 상반기 원자재가 인상분과 현재 시환 변동 등 인상 요인이 있다"며 "이 부분을 반영해 가격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용 후판가에 대해서는 "상반기 소폭 인상해 반영했지만, 현재 조선업계의 경우 하반기 이후에나 본격적인 건조가 이뤄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조선 가격 협상은 글로벌 후판가와 수급 현황, 당사 원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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