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헬스케어 시장 넓히는 필립스 "한국 'Z세대'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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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가 한국의 'Z세대'를 중심으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필립스 J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퍼스널 헬스 사업부 세실리아 그란디마케팅 총괄은 "한국의 Z세대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고, 개인건강관리에 있어 디지털 기술을 능숙히 활용하는 등 필립스코리아가 이전에 발표한 '예방, 디지털화, 개인화'라는 전략적 틀에 가장 잘 들어맞는 대상 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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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딥타 칸나 글로벌 대표는 26일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사업 방향성과 더불어 한국 시장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설명했다. 딥타 칸나 대표는 “한국은 필립스 글로벌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부상했다"며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한국 시장 소비층 확대 전략으로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한국 Z세대가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셀프케어 세대라고 분석했다. 필립스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Z세대 약 85%는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이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 나은 건강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등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기 및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다수의 응답자가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의사나 가족에게 이미 공유하고 있거나 향후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이 일주일 동안 퍼스널 케어(뷰티 제품, 칫솔 치약, 그루밍 기기 등 사용)에 시간을 분배하는 비율은 30%에 달했다.
필립스 J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퍼스널 헬스 사업부 세실리아 그란디마케팅 총괄은 “한국의 Z세대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고, 개인건강관리에 있어 디지털 기술을 능숙히 활용하는 등 필립스코리아가 이전에 발표한 '예방, 디지털화, 개인화'라는 전략적 틀에 가장 잘 들어맞는 대상 층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한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솔루션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와 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Z세대 공략 첫 단계로 전기면도기 신제품 ‘클린앤컷 5000X 시리즈’를 사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내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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