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관리공사,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작가 공개 모집

8월 11일까지 전 국민 대상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집필 작가 공모 포스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초등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중요성을 알려주고, 참여와 실천을 이끌 글과 그림 작가를 찾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집필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도서는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필요성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알리고 학생 참여와 실천까지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전 국민 대상 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글·그림 총 2개 분야다.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사는 공모전을 통해 작가를 선발한 뒤 환경교육 전문가, 기후위기 전문가, 초등교사 겸 작가, 출판사 에디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함께 도서 제작을 추진, 올해 12월 정식 출판할 계획이다.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가 2021년부터 시작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쓰확행’ 세 번째를 맞아 SR과 의미 있는 협업을 하게 됐다”며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도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방법 및 일정 등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S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