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

최서윤 2023. 7.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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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대산 본사에서 주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8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제2공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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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2공장 정기보수
임직원·협력사 안전결의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대산 본사에서 주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8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제2공장에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정유공장은 안정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 번씩 공정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설비를 재정비하고 개선하는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정 안전보호구 착용 후 작업 ▲높은 지역에서 안전벨트 걸이 적정하게 체결 ▲동력 및 유해물질 등 위험요인 차단 후 작업 ▲중량물 취급 시 중량물 아래로의 통행금지 등 HD현대오일뱅크 12대 안전수칙을 낭독한 후 안전 결의문에 서명했다.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별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임직원이 26일 충남 대산 본사에서 열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오일뱅크]

주 사장은 "정기보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며 "말과 구호로 하는 안전이 아닌 원칙에 기반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 온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주유소 직원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주유소 비상 대응 매뉴얼'을 신규 제작해 주유소에 추가 비치하고 근무 직원에 대한 안전, 환경, 품질관리 리스크 예방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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