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아이맥스, 영화 흥행에 수익 개선...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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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가 초대형 · 고화질 스크린 극장을 운영하는 아이맥스(IMAX)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오마르 메지아스는 "아이맥스는 지난 주말 '바벤하이머, 바비+오펜하이머' 개봉 이후 흥행에 힘입어 주가는 곧 50% 가량 반등 할 것"이라며 '매수'에 해당하는 투자등급 '비중확대'를, 목표가는 25달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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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웰스파고가 초대형 · 고화질 스크린 극장을 운영하는 아이맥스(IMAX)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오마르 메지아스는 "아이맥스는 지난 주말 '바벤하이머, 바비+오펜하이머' 개봉 이후 흥행에 힘입어 주가는 곧 50% 가량 반등 할 것"이라며 '매수'에 해당하는 투자등급 '비중확대'를, 목표가는 25달러를 제안했다.
메지아스는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성과를 내지 못한 2분기 실적에도 아이맥스 스크린은 여전히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연간 예상치 11억달러 매출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이에 영화 '바벤하이머'의 흥행이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이맥스는 변화하는 트렌드의 대명사로 대형 화면과 프리미엄 극장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하며 가장 선호하는 극장이 됐다. 아이맥스는 이들에게 해당 트렌드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소비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지아스 분석가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극장 스크린 중 아이맥스 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하지만 이들 스크린은 미국 박스오피스와 글로벌 시장에서는 각각 26%, 15% 가량 차지하는 등 매출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이맥스 주가는 웰스파고의 '비중확대' 등급 유지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0.59% 상승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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