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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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5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한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산업의 성장 및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내 기업들의 발전단계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국내 116개 반도체설계회사가 모여 칩 설계 분야의 생태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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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기업 자금조달·IPO·IR 컨설팅 등 지원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삼성증권이 25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한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산업의 성장 및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내 기업들의 발전단계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조달 및 운용, IPO까지 토탈 재무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확장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국내 116개 반도체설계회사가 모여 칩 설계 분야의 생태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팹리스란 반도체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회사를 일컬으며, 협회 내에는 국내 팹리스를 대표하는 116개 회원사가 소속해있다. 대표 기업으로는 픽셀플러스, 텔레칩스, 어보브 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이 있다.
삼성증권과의 협약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첫 금융기관 제휴로, 이번 제휴식에는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백혜진 상무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왕성호 부회장(현 네메시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탈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팹리스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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