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SG사태' 라덕연 회사 직원 3명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라덕연 호안 대표(42) 밑에서 일하면서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직원 3명을 구속기소했다.
26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은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호안의 고객관리팀장 김모씨(45), 고객관리팀 차장 나모씨(37), 주식매매팀장 김모씨(37)를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주식매매팀의 또 다른 직원 허모씨(28)에 대해서는 검찰이 보완 수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라덕연 호안 대표(42) 밑에서 일하면서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직원 3명을 구속기소했다.
26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은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호안의 고객관리팀장 김모씨(45), 고객관리팀 차장 나모씨(37), 주식매매팀장 김모씨(37)를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라 대표의 법인에서 일하며 라 대표와 함께 주가를 조작하고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고객관리팀장 김씨는 VIP 고객을 관리했으며, 나씨는 주식매매와 투자관리를 담당, 매매팀장 김씨는 주식매매, 법인계좌 관리를 담당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 17일 구속됐다.
주식매매팀의 또 다른 직원 허모씨(28)에 대해서는 검찰이 보완 수사 중이다. 허씨는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이후 약 10억원의 법인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허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17일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